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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의 대표적인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이 어느덧 700회를 맞이했습니다! 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3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MC 김준현, 이찬원과 함께 박형근 PD, 김형석 PD, 최승범 PD가 참석하여 프로그램의 역사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 7인의 전설과 함께하는 특별 무대
'불후의 명곡'은 2011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명곡을 재해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700회를 기념하여 오는 4월 5일과 12일, 2주에 걸쳐 '7인의 전설' 특집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번 특집에는 최백호, 김창완, 더 블루, 윤종신, YB, 자우림, 거미 등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MC들의 소감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
MC 김준현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 프로그램이 700회를 맞이한다는 건 역사적인 일이다.
그리고 그 역사의 작은 페이지를 함께 한다는 게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매주 월요일마다 '불후의 명곡' 녹화를 하는 것이 정말 힐링이다.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도 가수분들이 영혼을 갈아 넣은 듯한 무대를 보여주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찬원 역시 "만으로 14년을 꽉 채웠고, 15년 차에 들어섰다. 세월이 흘러도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다는 건 영광스럽다. 이런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게 큰 행운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습니다.
앞으로의 '불후의 명곡'에 대한 기대
'불후의 명곡'은 지난 14년간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왔습니다. 700회를 넘어 앞으로도 어떤 새로운 무대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특히 이번 '7인의 전설' 특집은 한국 음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은 4월 5일과 12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니,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